[영화서평]넷플릭스 추천 영화 폭풍의 시간 미스테리

스페인영화는 발음이나 이런거 때문에 잘 안보는데 재밌다는 추천을 많이 봐서 주말시간동안 보는 내내 시간이 금방 흘러 갔다. 남편으로 나오는 사람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종의집 나온 사람인데 ㅎㅎ

제목 : 폭풍의 시간

등급 : 15세 관람가

국가 : 스페인

러닝타임 : 128분

출연진 : 아드리아나 우라르테, 알바로 모르테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

1.폭풍의 시간 줄거리(스포있음)

 

스페인마을에 뇌우가 친다. 베를린 장벽 붕괴를 알리는 뉴스가 나오고 자신의 기타 치는 모습을 녹화하는 소년 니코는 이웃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 창밖을 보다가 집에 직접 찾아가(여기서 참 간이 큰 아이군  그런 생각하면서) 이웃집 아줌마가 죽어 있는걸 발견하자 이층에서 남편이 칼을 들고 나오자 도망치던 니코는 차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 (이때 난 소리를 질렀답니다.놀라서 ^^;;;;)

그리고 25년후 베라는 니코가 살던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집을 정리하던 중 낡은 카메라와 비디오를 발견하고 니코의 연주 동영상을 찾게 된다. 뉴스에서는 과거와 똑같은 뇌우가 찾아 올 거라는 예보가 나오고 남편 다비드와 이웃집 친구와 엄마를 초대 받아 과거의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날 밤 번개가 치고 베라는 티브이 소리에 깨어 나게 되고 베를린 장벽 붕괴 뉴스화 함께 니코가 나오는 영상이 나오고 베라는 니코와 대화를 하던중 그 소년임을 알고 옆집에 가지말라고 경고하고 절규하다가 잠에서 깨어 난다. 

베라와 니코가 만나게 된다.

니코는 그날 목숨을 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베라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간호사였던 자신이 의사가 되고 딸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남편 조차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경찰서에 가서 설명을 하지만 본인의 가족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 다는 사실만 깨닫는다.

 

그날 목숨을 구한 니코는 살인이 발생한 이웃집으로 들어가서 시체를 발견하고(역시 간이 큰 아이였어) 방을 뒤지다는중 살인범이 다시 돌아오고 니코는 침대밑으로 몸을 숨긴다.  마침 그때 전화가 걸려오고 시계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계를 챙겨 나온다. (역시나 간이 너무 크다 ㅎㅎ)

베라의 집은 다비드와 결혼한 친구의 집이 되어 있고 친구를 찾아 가보지만 기억하지 못한다.

베라는 자신의 이야기와 니코의 경험을 소설로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교수를 찾아가 어떻게 되돌아 갈수 있는 지 물어 본다.

이론상으로 뇌우가 칠때 동일한 조건을 시도한다면 가능성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티브와 카메라를 찾을 생각을 하다가 시체가 살인범의 도축장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은 현재에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지 않겠냐며 현재에 남아 있으라고 하며 종이 쪽지를 준다. 그곳에는 남편이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하고 배신감을 느낀다.

베라를 기다리는 니코

니코는 오래전부터 베라만을 기다려왔고  베라를 만나 연인사이가 되어 있던 것이다.

하지만 베라는 현실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자살을 한다.

니코는 결국에는 뇌우가 닫히기전에 카메라와 티브를 켜보 본인에게 말을 한다.(어떤말을 한지는 안나온다. 답답해 알고 싶당)

다시 눈을 뜬 베라 현실로 돌아오고 성냥갑을 찾아 남편을 불륜사실을 알고 다시 도축장을 찾은 베라는 이웃집 힐다의 시신을 찾게 된다. 거기서 다시 니코와 베라가 만나면서 끝이 난다. 

 

 

2. 감상평

 

시간이 순삭 지나갔다.  뇌우를 통해 연결된아이를 구하려다가 본인의 인생이 송두리째 빼앗겨 버렸다. 

나도 내인생이 순간 바뀌었으면 좋겠다 ㅎㅎ 

살아온인생이 부정당할때 어떤 느낌 일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결국에는 완전 범죄란 없고 나쁜짓을 한사람들은 벌을 받았다.

그리고 나쁜남편을 처치하고 잘생기고 멋진 어린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여주인공이 고생은 했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