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생활일기1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2023.6.12 날씨 덥다 아침 눈을 뜨니 해가 눈이 부신다. 이제 여름으로 접어 들려고 하는지 아침부터 땀땀이 슬슬 난다. 밥솥을 열어 보니 삐쩍마른 밥풀들이 붙어서 굳어 있다. 주말내내 밥대신 우동, 삼계탕을 사먹으면서 밥을 안먹다 보니 솥을 물에 불려 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하기야 하겠어' 대충 생각하며 새 쌀을 담고 빠른 취사를 누른다. 어제 먹다 남은 삼계탕을 다시 냄비에 불을 올려 끓인다. 아이들과 신랑을 출근시키고 보니 아들 감기약을 먹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 학교로 부랴부랴 띄어가서 먹이고 회사로 출근한다. 주말에는 쉬는 것이 내 목표인데 친정아부지가 또 매실을 따러 오라고 한다. 내가 먹을 것도 아니지만 안가면 삐치시기 때문에 가기 싫어 하는 신랑을 살살 달래어 심기를 .. 2023. 6. 12. 이전 1 다음 반응형